치질이란?
치질은 반복되는 배변과 힘을 주면서 변을 보는 습관으로 인해 생기는 복압과 변 덩어리 등이 점막하 조직을 압박하면서 울혈 되게 하며, 항문주위의 조직이 변성되면서 항문관 주변 조직의 탄력도를 감소시키게 되면서, 항문관 주변에서 덩어리를 이루게 됩니다. 변을 볼 때 항문관 주변에 있는 덩어리의 상처로 출혈이 유발되며, 점차 밑으로 내려오면서 커지게 되고, 결국 항문 밖으로 빠지는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치질은 내치핵과 외치핵으로 나뉩니다. 내치핵은 초기엔 정맥울혈이 항문관 내로 돌출하게 되며, 이후에는 출혈, 치핵이 내려오면서 배변이 중단되고, 치핵이 더 진전되고 항문 입구로 빠져나오게 되고, 괴사와 통증이 유발된다고 합니다. 외치핵은 항문 입구 밖에 있는 피부로 덮인 부위에서 나타납니다. 밖에 나타난 만큼 통증이 심하며, 반복되는 혈전과 혈관 확장으로 인해서 피부가 늘어지게 됩니다.
치질의 원인
치질의 원인은 대표적으로 딱딱한 대변, 지속적인 배변으로 인해서 힘이 들어가는 항문, 복압의 증가, 골반 바닥이 약해진 경우 등에서 모두 비정상적으로 치핵 조직이 커지게 되며, 이로 인해서 항문 주위에 있는 혈관의 울혈이 발생하기 쉬워집니다.
치질의 치료법
치질의 치료법은 증상과 정도에 따라서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경도의 치질은 보존 치료, 또는 비수술적 치료 요법 등으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변비나 설사가 생기지 않도록 섬유질을 충분하게 섭취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온수 좌욕으로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환상 고무로 묶어주는 방법으로 치핵을 잘라서 없애버리는 환상 고무 결찰술, 혈관 주위에 열을 통해서 섬유화를 유도시키는 적외선 응고법, 5%의 페놀과 아몬드 기름을 주입하는 주입요법, 액체질소나, 이산화탄소를 이용해서 치핵을 선택적으로 급속도로 응고시키거나 파괴하는 한랭 치료 수술, 앞서 언급된 방법들이 불가능한 외치핵이 내치핵과 같이 있는 경우에는 치핵 절제 수술을 해야 합니다. 수술 후에는 합병증으로 배뇨 곤란, 출혈, 세균 감염, 또는 분변 매복, 괄약근 손상, 항문이 좁아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술 후 초기엔 배변 시에 통증이 올 수 있으므로 배변을 원활하게 도와줄 수 있는 고구마, 푸룬, 사과, 다시마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는 필요시에는 배변 완화제를 복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좌욕을 꾸준히 시행해야 합니다. 좌욕의 효능으로는 수술 주위의 대변으로 인한 감염을 예방할 수 있으며, 항문 상처 주변의 통증, 또는 부종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항문 주변의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시켜줘서 상처를 쉽게 아물 수 있게 도와줍니다.